1일부터 무정·금성·봉산면 등 3개면 지역
담양군노인복지타운(관장 한만순)은 지난 1일부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선용과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면지역 셔틀버스(38인승)를 확대 운행한다
복지타운은 매일 담양읍을 중심으로 운행하던 셔틀버스를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해 이용률이 저조한 면지역 어르신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면지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노인복지타운 셔틀버스 확대 운행지역은 ▲무정면(월, 수, 금요일) ▲금성면, 읍 학동마을(화요일) ▲봉산면, 읍 강쟁리(목요일) 등 3개 면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집결 할 수 있는 경로당(마을회관)에서 승차하게 된다.
처음 복지타운을 찾은 김모(78·무정면) 어르신은 “셔틀버스가 운행되니 이렇게 편하고 좋을 수가 없다”며 노인복지타운은 ‘우리들의 천국’이라고 말했다.
담양군노인복지타운은 8월을 맞아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경로식당 등을 운영하는 등 노인여가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했다.
한만순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해 담양군노인복지타운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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