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공수특전여단 하계 병영캠프 열어
부자동반 입소자들이 낙하산 훈련 체험을 하고 있다.
11공수특전여단은 지난 6일부터 3박4일간의 특전캠프를 개최했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직장인 등 140여명이 참가한 이번 특전캠프는 특공무술, 인공암벽 등반, 은거지 구축, 야간 침투훈련, 공수 지상훈련 등의 체험을 통해 극기력과 인내심을 배양하고 참가자들 스스로가 새로운 나를 만나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특전 캠프에 부자(父子) 동반 입소한 양해석 남원시의원은 “여름휴가를 피서지가 아닌 특전캠프에서 보내면서 평소 아버지로서 가르치기 힘들었던 인내력과 극기심을 가르쳐 주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억을 만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전캠프는 무더위 속에 진행된 만큼 사전 안전사고예방활동을 실시했고 전문교관과 안전요원들이 배치돼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훈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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