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담양종합체육관
다문화가족들이 오는 31일 담양종합체육관에 모여 우의과 친목을 다지는 한마당잔치를 벌인다.
담양군다문화가족연합회(회장 이강호)와 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영희)가 주관하고 담양군이 주최하는 제4회 담양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잔치에는 관내 220여 다문화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로 자녀댄스팀 공연에 이어 필리핀·베트남 등 각국의 전통댄스가 선보이며 다문화가정의 모범이 되는 결혼 이주여성을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이날 다문화가족들은 팀을 구성해 파도타기, 지네발릴레이, 깃발뽑기, 단체줄넘기 등 ‘모두 다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와 단체 줄넘기 경기를 하며 회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평소 연습한 노래와 춤실력을 선보이는 가족 장기자랑대회가 열린다.
이강호 회장은 “관내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더 나아가 한국문화의 적응을 도모하고자 한마당잔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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