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22일, 31개 마을 방문 ‘소통행정’ 실천

남면(면장 서원)이 주민들과 원활한 소통과 상생을 위해 마련한 마을순회 좌담회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남면사무소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서원 면장을 비롯해 업무별 담당과 마을담당직원이 함께 학선리 개선마을과 풍암리 화암마을 등 31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대화를 실시했다.
남면은 마을순회 좌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숙원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을 확인하는 등 실사구시 행정을 펼쳤다.
또한 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홍보 등 군정 현안사업 설명을 곁들여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기력이 쇠약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대책 등을 홍보함으로써 무더위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남면 연천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면정을 총괄하는 면장과 직원들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와 어려움을 들어주고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건강을 염려해주는 등 세심한 배려가 고맙다”며 “이번 기회에 신임 면장 취임과 더불어 면민이 모두 화합하고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 면장은 “좌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관리카드를 작성해 해결될 때까지 지속 관리함으로써 면민과의 신뢰를 쌓아 갈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사안에 대해서는 군에 건의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