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잇는 축하객…빛과 소금 역할 주문
만남의 장이 된 문화회관 로비
○…창간 7주년 기념식이 열리기 30여분 전부터 행사가 열리는 문화회관 로비에는 축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관내 주요 인사들의 만남의 장이 연출.
최형식 담양군수, 전정철 군의장과 조홍천·윤영선·정광성·추연욱·김현동·김정오·김기성·변정숙 군의원, 담양군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 공무원 등이 대거 방문해 7주년을 맞는 군민신문을 축하.
뿐만 아니라 이개호 F1사무총장, 박인식 교육장, 이민호 소방서장, 안종균 농협군지부장, 이교일 대한지적공사 담양지사장, 장봉모 한국전력 담양지사장 등 내로라는 관내 각급 기관장들은 물론 배기술 군노인회장과 각급 사회단체장들이 총출동해 군민신문을 격려.
이들은 서로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안부를 전하는가 하면, 일곱 돌을 맞는 군민신문의 발전을 바라는 덕담으로 인사를 대신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연출.
장학금 지급에 참석자들 흐뭇
○…군민신문장학회가 모범적인 생활로 학업에 열중하는 관내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현장을 지켜보는 학부모를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이 흐뭇해하는 표정.
박인식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념식을 함께 하며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7년째 약속을 지키고 있는 군민신문을 격려.
장학금을 받은 중고들학생 8명은 “더욱 열심히 공부해 우리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동량이 되겠다”고 다짐.
장학금은 이병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적립한 것으로 1인당 지급액은 20만원이며, 올해로 누적 지급액이 1천100만원에 이름.
주민화합·지역발전 정도 걷길…
○…지역사회의 공기로서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제시로 올바른 지역여론을 형성하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군민신문에 변함없는 역할을 주문하는 의견이 개진돼 눈길.
최형식 군수는 최근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일부 언론을 염두에 둔 듯 “사적인 감정으로 추측성 기사와 군정을 폄훼하는 기사로 인해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주민들이 마치 군정이 크게 잘못 운영되고 있다고 오해하게 하는 등 주민분열과 혼란을 부채질하며 지역발전에 역행하고 있어 아쉽다”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담양군민신문이 정도를 지키며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
전정철 의장도 “지역언론 본래의 사명은 올바른 여론형성으로 주민화합을 선도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일부 그릇된 언론과는 달리 군민신문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사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변함없이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한마디.
선거 입지자들 얼굴알리기 분주
○…군민신문 7주년 행사장에 내년에 실시될 6·4지방선거를 비롯 선출직을 꿈꾸는 입지자들이 대거 찾아와 저마다 얼굴 알리기에 분주.
현직인 최형식 군수를 비롯 전정철 의장과 조홍천 부의장, 윤영선·정광성·추연욱·김현동·김정오·김기성·변정숙 군의원들도 기념식을 활용해 유권자들에과 인사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재확인.
6·4지방선거 군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영기 용진종합건설 회장, 신동호 전남대 교수, 유창종 전 담양군 부군수는 문화회관 로비에서 축하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악수를 한 뒤 행사장으로 들어와 기념식을 함께 하는 등 자신을 알리기에 분주.
뿐만 아니라 허승업 전 담양군생활체육회장과 구상규 전 국회의원 비서 등 도의원 입지자들과 박종원 전 군의원, 이진우 담양군통합체육회 부회장, 정철원 금성건설 대표 등 군의원 출마예상자들도 하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자기를 확인시키려 노력.
국회의원 입지자인 이개호 F1대회 사무총장도 기념식장을 찾아 하객들과 담소를 나누며 지역민들에게 자신을 인식시키는데 열중.
선거관리위원회도 행사장에 요원을 파견해 혹시 모를 선거법 위반여부를 점검하고자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며 예의 주시.
이낙연 의원 등 축전
○…국회일정으로 바쁜 이낙연 의원이 축전으로 군민신문 일곱 돌을 축하.
이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들께 좋은 뉴스, 발 빠르고 생생한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수고하는 담양군민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담양군민신문은 지역의 새로운 비전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바르게 담아내는 지역의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다”고 치하.
이낙연 의원은 또 “앞으로도 지역의 자랑거리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께 긍지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사발굴로 늘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담양군민신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원.
도의회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박철홍·김동주 도의원도 축전을 통해 담양군민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김정주, 이정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