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신문장학회, 중고생 8명에 장학금
군민신문장학회, 중고생 8명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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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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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추천받아 선정…20만원씩 160만원 지급


이병호 대표이사가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모범학생으로 선정된 중고생 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담양군민신문 장학회(회장 이병호 본사 대표이사)는 지난 3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창간 7주년 기념식에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바른 심성으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관내 고등학생 2명과 중학생 6명 등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8명의 학생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민신문 장학회 장학생들에 대한 추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지혜(담양고1)=평소 용모와 복장이 단정하고 학교 및 사회 규범을 준수하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매사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하는 학생이다.
입학 성적은 129명 중 26위였지만 올바르고 집중력 있는 수업 태도와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자기주도적인 자율학습을 충실히 한 결과, 1학기말 종합 성적이 17위로 크게 향상됐다.
학급 부반장으로서 매일 학급 출결 상황을 기록하고 변경된 시간표를 학급에 공지하는 등 맡은 역할을 책임감을 가지고 수행하여 급우들로부터 신망을 받는 등 모범적인 생활 태도가 확립되어 있어 타에 모범이 되고 있다.

▲신동진(창평고2)=매사에 품행이 단정하고 근면한 학생으로서 본교 1학년 입학 후 지금까지 지각, 조퇴가 없이 개근했다.
또한 학습에 열의가 강하여 공부에만 전념하면서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급우를 배려하고 앞장서서 도와주는 헌신적인 성품과 봉사정신을 지닌 학생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학업 성취부문에서도 꾸준히 노력하여 향상된 성적을 거둬 1학기에 성적 노력상을 수상했으며 향후 더욱 발전 가능한 학습 능력을 갖추어 장래가 촉망돼 미래의 우리 지역 인재로 육성되어 본교의 발전과 명예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재(담양중1)=무정면 봉안리에서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어렸을 때 어머니는 가출하고 아버지는 광주에서 이삿짐센터에서 일을 하는 등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렵게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
정군은 어려운 형편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학업 성적도 1학년 전체 96명중 6등의 성적을 낼 정도로 우수한 학생이다.
특히 같은 반의 성적이 낮은 학생들을 위하여 본인의 시간을 할애하여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갖고 있다.
본교가 NIE연구학교로서 NIE 담당학생의 임무를 맡아 매일 신문을 정리하고 정리한 신문을 배부 및 수거하는 역할을 맡아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1학기 말에 진행된 교내 학급신문 만들기 대회에서 반 팀장을 맡아 학급신문을 만들어 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훌륭한 학급신문을 만들어 내고 했다.
또한 학급에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모범학생으로 남들이 싫어하는 청소를 담당하여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등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임수진(담양여중3)=매사에 성실하고 예의바른 학생으로 기본생활 태도가 바르고 학교생활에서도 성실하여 주어진 일을 책임감 있게 완수해 낼 뿐만 아니라 학교 선생님들에게 공손한 자세로 인사를 잘한다.
또 친구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뛰어나 급우들의 신망이 좋다.
꾸준한 노력으로 3학년 1학기 학기말 종합성적이 전체 109명 중 10위를 차지, 성적이 우수하며 독서와 글쓰기부분에서도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
학원 수강 대신 학교드림스쿨에 참여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꾸준히 하여 전과목 성적이 우수하다.

▲정연희(고서중 3)=장래희망이 간호사로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책을 꾸준히 읽어 교내 독서록작성대회에서 우수작, 교내 탐구대회와 자유탐구발표대회에서 동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3년 내내 학급 실장으로서 학교 전반에 걸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뿐 아니라 책임감 있게 성실한 자세로 본인에게 주어진 각종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
봉사정신이 투철하여 노인요양시설인 수지원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축제인 고서포도축제 기간동안 진행요원 도우미로 활동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됐다.

▲김지현(창평중 3)=학급의 실장으로 아침 자율학습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며 학급의 다양한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여 모든 학급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지도력이 있는 학생이다.
특히 수업 태도 또한 매우 적극적이고 바른 자세로 임해 지필고사에서 1등을 차지할 정도로 학업성적이 우수하다.
2013학년도 학교 선도부원으로 활동하면서 아침 교문지도, 급식실 봉사 등 다양한 방면에 봉사하고 있으며 항상 밝은 얼굴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활태도,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타의 모범이다.

▲박지환(수북중3)=2013년 1학기말 성적이 15등으로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성실하고 바른 수업태도로 점진적인 성적 향상이 기대되며 효사랑 나눔반 동아리에 독거 어르신과 결연을 맺어 효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교내 도서 도우미로 활동하면서 서가 및 도서 정리에 적극적이며 좋은 책을 선정하여 급우들에게 홍보하는 등 항상 밝은 표정과 씩씩함으로 학교 내·외 생활을 성실히 하는 학생이다.

▲이효동(한재중 3)=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항상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급우들과도 친밀하게 지내며 남들보다 스스로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으로서 성적도 우수하여 영재교실도 다녔다.
담양군 청소년위원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범학생으로 담양군에서 운영하는 문화의 집 행사에도 스스로 참여한 학생이다.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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