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담양체육관…녹색 새마을운동 실천 결의

담양군새마을회(회장 황윤숙)는 지난 1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2013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열었다.
관내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읍면에서 새마을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돈응)·새마을부녀회(회장 강병순)·새마을문고(회장 차경진)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정보교환 및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새마을운동 제창 43주년을 맞아 ‘국민 행복희망의 새시대 뉴새마을운동’을 위한 원동력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 지역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녹색 새마을운동실천을 결의했다.
이어 회원 전원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체육행사와 장기자랑대회가 열려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동안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 활력에 이바지한 최봉례(읍)·추장수(수북)씨가 도새마을회장상, 김우웅(봉산)·김명숙(고서)·박만순(남면)·엄봉덕(창평)·나정채(금성)씨가 군수표창, 박경태(대덕)·김점례(무정)·김금숙(용면)·이재왕(월산)·박태석(대전)씨가 군의장상을 각각 받았다.
황윤숙 회장은 대회사에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과 변화·창조·도전의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뉴새마을운동을 활기차게 추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새마을 운동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국민 참여운동으로서 녹색생활화를 위한 그린코리아, 나라품격을 높이는 스마트코리아, 행복을 나누는 해피코리아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선진 일류국가를 만드는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