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1천여명 참여, 추성경기장 출발
관방제림~메타길~금월교 왕복 6㎞ 코스
천연기념물 제366호 관방제림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숲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따라 걸으며 건강을 충전하고 주민화합도 다지는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15일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열리는 걷기행사에는 주민과 학생, 공직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해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왕복하며 건강을 다질 예정이다.
걷기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행사 당일인 15일 오전 10시까지 걷기운동 출발지인 추성경기장 야외무대로 오면 된다.
걷기행사는 9시부터 용면팀 외 1개팀의 건강생활체조 시연과 간단한 식전행사 및 걷기코스 안내, 준비체조 등이 진행된 후 10시15분 관방제림을 출발해 가로수길을 지나 반환점인 금월교를 돌아 다시 가로수길, 추성경기장으로 돌아오는 6㎞ 코스에서 이뤄진다.
대회행사장에는 ▲혈압측정·혈당검사·건강상담을 해주는 기초검진 상담관 ▲체성분을 분석하는 기초체력 측정관 ▲금연·운동·영양·절주·구강상담을 해주는 건강체험관 ▲건강생활 실천 홍보와 캠페인 및 모형을 전시하는 건강홍보관이 운영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대회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거대한 수림에서 뿜어내는 산소를 마시며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