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대성2구 봉곡마을(이장 김영기)이 지난달 27일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문종삼)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봉곡마을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결연을 계기로 가스안전사용, 농촌일손돕기, 사내 농산물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를 하게 된다.
결연에 앞서 가스공사 지역본부는 봉곡마을 경로당에 LED TV를 기증하고 마을 전체 25가구의 LPG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해주고, 마을경로당의 LPG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했으며 가스 누출사고 예방을 위해 타임콕도 설치해줬다.
김영기 이장은 “날마다 가스를 사용하면서 혹시 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됐는데, 이렇게 무상으로 점검도 해주고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정 가스시설을 안전하게 교체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문종삼 본부장은 “가스사고가 높은 농어촌지역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봉곡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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