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개소식…담양문화회관 인근에 둥지

담양한빛신협이 담양지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옛 대전신협인 담양한빛신협은 지난 8일 옥관호 이사장 및 임직원과 기관단체장,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지점 개소식을 가졌다.

담양읍 지침리 담양문화회관 인근에 문을 연 담양한빛신협 담양지점은 앞으로 서민 맞춤대출과 보험서비스, 신용카드, 제세공과금 수납, 전자금융서비스, 조합원 우대서비스 등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의 성장·발전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옥관호 이사장은 개소식에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담양읍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담양지점을 개소하게 됐다”면서 “매년 재무구조의 건전성과 수익성, 조합원들의 지위향상, 복지환원사업에 기여하는 견실한 금융기관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4년 대전신협으로 창립한 담양한빛신협은 2천130명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꾸준히 자산을 늘려 2004년 100억, 2011년 2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2012년 1억1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18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지역 우수 금융기관으로서 꾸준하게 성장해 오고 있다.

/추연안 기자

마스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