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적 특색에 맞는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 여성들의 건전한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15일 여성회관 수강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관내 소득기반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내고장 우수 관광지 내가 먼저 알기’의 취지로 죽향체험마을 등을 탐방하고, 친환경과자 생산 판매업체인 산들촌에 들려 제품판매 노하우를 청취했다.
특히 여성 CEO 경영업체인 안복자한과에서 성공사례에 대한 이야기와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데 이어 김부각 만들기 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마인드를 함양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창업의 장점과 단점, 판매 방법 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어서 유익하고 도움 되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이 자기개발과 능력향상을 통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요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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