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나무대회, 미국 대나무협회 연례회의 참가
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8일 일본 대나무대회와 10일 미국 대나무협회 연례회에 참석, 대나무박람회 홍보와 함께 대나무박람회 참여 및 대나무 산업발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았다.
이기환 부군수와 조직위 관계자는 8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제54회 일본 대나무대회에 참석해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기간중에 제56회 일본 대나무대회를 담양서 개최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 전개했다.
또한 10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대나무협회 연례회의에 참석해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기간 중에 개최되는 ‘세계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와 관련한 총회 개최 예산, 참석자 섭외, 논문 주제 선정, 국제 홍보 추진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미래 담양의 랜드마크가 될 세계 최고의 대나무 건축물 건립을 위해 세계대나무협회(WBO)에서 제안한 ‘사이버 대나무 건축물 경연대회’ 개최를 위한 세부 시행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및 태평양 연안국, 미국, 아프리카 등지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는 대나무의 산업화를 위해 그동안 추진했던 베트남, 말레이시아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대나무와 관련된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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