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출신 38명의 선수들이 18~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남대표 및 타 시도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관내 학교 소속팀은 담양고 사격팀과 담양공고 하키팀이다.
담양출신이거나 담양군청 소속인 전동수·이재열·심승윤 선수는 사격 종목에 출전해 금빛 과녁에 도전하고, 황현태 선수는 육상 남자 대학부 경기, 박송수 선수는 육상 남자 일반부 110m허들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밖에도 근대5종의 이춘헌 선수를 비롯 하키, 복싱, 궁도, 사격, 배구에서 10명의 선수가 타시도 대표로 참가해 메달에 도전한다.
전국체전에 나선 담양출신 선수와 종목은 다음과 같다.

◇전남대표(28명)
▲궁도 남자 일반 개인·단체 = 홍정민(총무정)
▲사격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단체 = 이영현 이찬희 김성훈 최상훈(이상 담양고)
▲사격 일반부 공기소총 개인·단체전 50m 소총 복사·50m 소총3자세 = 심승윤(담양군청) ·전동주(기업은행)
▲사격 남자 일반부 트랩 개인·단체 = 이재열(전남일반)
▲육상 남자 대학부 100m·400m릴레이 = 황현태(한국체대)
▲육상 남자 일반부 110m허들= 박송수(무소속)
▲하키 남자 고등부 =조승기 권동혁 송현준 석민호 김우식 이경조 서정만 박주찬 이승수 최도영 정재용 김민수 장석중 김주경 이성진 김선욱 이현혁 주영오 (이상 담양공고)

◇타 시도 대표(10명)
▲궁도 일반부 개인·단체 = 박태희(전북), 최재훈(대구), 노대현(대전)
▲근대 5종 남자 일반부 개인·단체·계주 = 이춘헌(광주)
▲하키 남자 일반부 = 여운곤·장종현(경남) 진경민(경북)
▲사격 남자 대학부 공기소총 개인·단체·50m소총복사 = 김영재(경남)
▲복싱 남자대학부 웰터급 = 이동윤(광주)
▲배구 남자대학부 = 정영호(경남)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