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남 전 담양군장애인협회장이 지난 16~18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전남장애인한마음대축제에서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재활자립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윤 전회장은 1991년부터 담양군장애인협회 1~3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앞장섰다.
현재 군 장애인협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방안을 적극 개발하고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사회참여 확대로 인권신장 및 장애인 자활·자립에 관련 복지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1년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에 기여하고자 죽향 장애인 파크골프동호회를 만들어 매일 연습한 결과 올해 열린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은메달 3개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이바지 했다.
윤 전회장은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군민과 함께하는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장애인협회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제장에서는 김광호·박점숙씨와 김종남·강춘남(이상 대전면 행성리)씨 부부가 장애 회원들의 축복속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