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감시원 6명 추가 위촉
담양군이 먹을거리 안전지대 확보를 위해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감시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최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수입식품 급증과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에 따른 수산물 안전에 대한 불신이 커짐에 따라 지난 25일 신규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식품감시활동으로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식품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수산식품 안전관리 모니터링과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부정 및 불량식품 유통근절, 식품수거·검사 등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지도와 계몽활동을 실시하고 필요시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과 함께 단속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6명 증원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지도를 강화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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