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노인위안잔치가 지난 24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어르신 및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고취시키고 전통윤리관 확립과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담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용만)에서 주관했다.

이날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른을 정성껏 봉양해 사회에 귀감이 되어온 김병석(반룡길)씨가 모범노인상, 김준식(강쟁길)씨가 선행자상, 강종원(향교신흥길)씨가 노인복지기여자상을 받았다.

또한 박순남(강쟁길)·김미란(고가뫼길)씨가 효행자상, 김옥현(벌뫼길)씨가 장한어버이상을 각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담양읍을 끝으로 관내 12개읍·면 2013년 노인위안잔치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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