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회장, 내년 6·4지방선거 담양군수 출마선언
김영기 회장, 내년 6·4지방선거 담양군수 출마선언
  • 마스터
  • 승인 2013.11.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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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경험 살려 행복한 담양건설 올인하겠다”

 
전문경영인(CEO)을 자처하는 김영기 용진종합건설 회장이 ‘스마일 담양플랜’이라는 기치로 내년 6·4지방선거 군수출사표를 던졌다.

 김영기 회장은 본지에 보내온 출마의 변을 통해 “담양주민들의 아픈 곳을 보듬는 소통과 화합의 정치, 담양군민들에게 웃음을 되찾아 드리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면서 사실상 군수선거 출마를 대내외에 알렸다.

김 회장은 먼저 “대단위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제조업 공장을 유치해, 그 발판으로 레저 및 관광도시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는 시너지효과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건설전문가로서 건교부 및 대기업 CEO 등 인맥을 총동원해 일자리 늘리기와 군민의 소득창출 등 행복한 미래의 담양건설에 올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계 최대규모 토목공사로 알려진 리비아대수로 건설현장 등 30여년 이상을 건설인으로 생활하면서 오랜세월을 전문경영인으로 재직한 경험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는 “일상 업무를 다스리는 관리자가 아닌 리더로서 회사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늘 새로운 도전, 창조와 혁신을 몸소 실천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처럼 그는 “많은 건설프로젝트를 완성시켜오면서도 늘 내 고향 담양발전에 대한 꿈을 간직해 왔고, 이제는 정치인이나 행정 전문가 보다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전문 CEO가 절실하다고 믿고 있다”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리더로서의 자질과 소양, 그리고 노력과 열정으로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잘사는 일등 담양을 만드는데 헌신하고 싶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특히 활기찬 담양건설의 방안으로 광주-담양 행정구역개편을 찬성하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담양이 예전의 황금기를 맞기 위해서는 인구늘리기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전제한 뒤 “광주광역시로의 흡수통합이 아니고, 담양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담양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행정구역개편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생태도시도 중요하지만, 권역별 균형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담양군을 권역별로 구분해 산업단지, 관광레저단지, 농·특산품단지 등을 적절하게 정착시켜 소외당하지 않고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균형발전이 이뤄져야 침체된 담양의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농·축산물 수입개방 그리고 농촌의 고령화로 농촌의 미래가 어두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농·축산업의 해법을 찾는 것이야말로 담양의 문제에 해답을 내는 것”이라며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를 짓고 축산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경작비 부담과 농·축산물 판매 보장, 자연재해 보험 지원이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농촌 문제를 정책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곧 복지일 것입니다. “담양의 발전과 복지 향상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 이를 소득증대로 연결시켜 노인복지, 생활복지, 다문화가정 등 어느 분야든 복지실현이 아무 탈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좋은 것은 눈에 들어오고, 좋은 말은 귀에 들어오지만, 따뜻한 베풂은 가슴에 영원히 남는다”고 했듯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베풂을 실천하겠다“면서 ”담양의 새로운 길을 원칙과 흔들리지 않는 소신으로 정도의 길을 걸어가 담양군이 잃었던 웃음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김 회장은 자신의 정치철학에 대해 청렴, 조직의 신뢰와 혁신, 그리고 덕을 꼽았다.


그는 △청렴해야 투명하게 밝아지고, 위엄이 생기며 백성들이 따르고 강직해질 수 있다며 청렴을 첫째 덕목으로 삼았으며 △조직과 조직원들이 함께 발전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신뢰와 혁신 △덕을 베푸는 것은 더불어 산다는 의미이며, 더불어 사는 것이 인간이 이 세상에 삶을 영위하는 최상의 아름다운 방식이라는 논리로 덕목을 중요시하고 있다.


김영기 용진종합건설 회장은 담양남초교 제23회 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담양중학교 총동문회 이사를 맡고 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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