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프로방스 내년 3월 ‘부분개장’
메타프로방스 내년 3월 ‘부분개장’
  • 마스터
  • 승인 2013.11.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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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토지수용위 수용재결 등 절차 이행 마무리
내년말까지 상가·펜션·호텔·음식점 등 조성 탄력




토지수용재결 등 메타프로방스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들이 마무리돼 내년 3월이면 상가와 펜션이 개장되는 등 공사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내년 3월이면 담양읍 학동리에 조성중인 메타프로방스의 상가와 펜션 등 일부 시설이 개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담양군과 유한회사 디자인프로방스(대표 김창휘)에 따르면 지난 9월 27일 전라남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을 정점으로 메타프로방스 조성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들을 마무리하고 프로방스 상가와 펜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2012년 2월 MOU가 체결된 이후 1년 반을 넘겨 온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의 난제들이 모두 해결되고 사업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담양읍 학동리 522번지 일원 13만5천㎡에 700억원을 들여 ‘행복하고 낭만적인 마을’을 조성하는 메타프로방스의 주요 시설들로는 ▲아울렛을 포함하는 프로방스 상가(1~3차분) 8개동 ▲펜션(1~2차분) 42동 ▲관광호텔 74실 ▲가족호텔 57실 ▲음식점 9개동 등으로 내년까지는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담양군과 (유)디자인프로방스는 그동안 △도시계획시설 변경 용역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조성계획 변경 승인 △토지매입(88%) △군유지 29필지 3만6천684㎡ 매각 이전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 인가 △2013년 3월 20일 공사착공 △조성계획 변경신청 등 절차를 이행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부지에 포함되는 일부 토지의 소유자가 터무니없는 보상조건을 제시하며 토지매수에 응하지 않는 바람에 전체적인 일정에 다소 차질이 빚어지게 됐고, 이 때문에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전라남도 지방토지수용위가 손실보상금 5억8천100여만원에 오는 11일(월) 토지수용을 할 수 있도록 담양군과 (유)디자인프로방스 손을 들어주면서 이후의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담양군은 토지수용을 마치는 대로 (유)디자인프로방스가 오는 12월까지 관광호텔과 가족호텔, 펜션을 부분적으로 개장하는 것을 비롯 내년까지 전체적인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메타프로방스는 7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는 초석이 될 사업으로 그동안 여러가지 행정절차들을 이행해 왔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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