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 등 주요 관광지 현장 근무자 대상
웰빙관광 1번지 담양군이 700만 관광도시 달성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앞두고 친절수준 향상을 위한 친절 서비스교육에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달 30~31일 관내 주요관광지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다시 찾고 싶은 담양을 위한 친절교육과 서비스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친절교육은 김경희 희망교육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대나무박물관, 가마골 생태공원, 소쇄원, 가사문학관 등 주요 관광지 6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장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광객 응대법, 관광객과 의사소통방법, 상황별 대응자세, 친절한 말투와 인사법 등 다시 찾고 싶은 담양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친절스킬과 함께 근무태도 전반에 대한 지도로 이뤄졌다.
교육을 받은 한 직원은 “미소를 띤 인사한번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더 머물고 싶은 담양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담양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증가할수록 더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며 “다가오는 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관광객에 대한 친절과 미소인 만큼 앞으로도 친절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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