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 남·녀방범대 ‘영예의 봉사왕’…14명 표창
주민안녕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사)담양군방범연합회(연합회장 이경수)가 봉사왕 선발대회를 열고 보다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서로의 화합을 다졌다.
지난 16일 담양종합체육관과 전남도립대 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선발대회에는 최형식 군수, 전정철 의장과 담양군의회 의원들, 박철홍·김동주 도의원, 읍면 조합장 등 외빈들과 김홍원 전라남도 방범연합회장, 담양경찰서 관계자들을 비롯 12개 읍면대 회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 두 번째로 맞이하는 안전지킴이들의 잔치를 축하했다.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방범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안녕과 담양군연합회의 위상정립에 기여한 용면 남성대(1대 김성찬·2대 신명수)·여성대(이미숙)가 영예의 봉사왕에 선발됐다.
또 솔선수범과 희생정신으로 방범인의 화합증진과 범죄예방에 노력해 지방청장상을 수상한 노지현 연합회 여성부회장 등 14명이 각급 표창을 수상했다.
이경수 연합회장은 “오늘의 봉사왕 선발대회가 관내 방범인들이 하나가 되어 지역봉사와 애향심을 고취하고 주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형식 군수는 축사에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한 야간순찰 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사)담양군방범연합회의 노고와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대한 더 큰 책임과 사명감으로 지역안전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봉사왕=용면 남성·여성대
▲지방청장상=노지현 여성부회장
▲군수상=최종덕(금성), 정영희(봉산), 김정경(대전), 채종칠(수북), 이경남(대덕)
▲의장상=홍석윤(창평), 정동하(무정), 성미숙(고서)
▲서장상=조기수(월산), 임철우(남면), 김안중(용면1)
▲도연합회장상=박두원(용면2), 신훈(중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