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덕인관 2층 VIP홀
남여고등부, OB팀 친선경기

박규완 회장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하키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된다.
전라남도하키협회(회장 박규완)는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덕인관 2층 VIP홀에서 제1회 전라남도 하키인의 밤을 개최한다.
하키인의 밤은 전남협회 임원 및 선수들과 광주광역시협회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과 여흥 및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돼 두 협회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게 된다.
또 하키인들의 숨은 예능실력을 선봬는 노래 및 장기자랑이 열려 11월의 마지막 밤을 흥겹게 장식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담양공고 하키구장에서 목포여고와 광주여고, 담양공고와 광주일고, 전남지역 OB팀과 광주지역 OB팀간 초청경기가 치러진다.
박규완 회장은 “담양과 목포, 광주시는 하키에서 서로 무관한 존재가 아니라 서로의 발전을 이끌고 협력해야 하는 동반자 관계”라며 “전남과 광주 하키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선경기와 친교를 통해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행사에 하키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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