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에서 전통민속주를 생산하고 있는 양대수(57·식품명인22호) 추성고을 대표가 최근 열린 제1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 전통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양 대표는 대잎술 상표 등 특허등록 8회 출원을 비롯 INNO-BIZ, ISO9001인증 등 품질인증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다양한 전통주 개발 시판으로 일본·대만 등 해외수출을 통해 연간 약 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통가공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양 대표는 (사)한국식품명인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식품산업진흥법 제정에 앞장서며식품명인들의 위상 정립에 기여했다.
이에 앞서 양 대표는 지난 9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술을 선발하는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일반증류주 부문에서 농림부장관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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