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동초교 총동문회장에 신동호(전남대 수의학과 교수)씨가 취임했다.
담양동초교 총동문회는 지난 23일 모교 강당에서 기수별 회장단과 동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신동호(59회)씨를 비롯한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새 임원진에는 신 회장을 비롯 남자 부회장에 전양현(60회)·박규완(61회)씨, 여성 부회장에 김인애(64회)·박이덕(65회)·정재란(66회)씨, 사무국장에 윤재성(65회)씨, 사무부국장에 서동아(73회)씨, 기획이사에 유택만(64회)씨, 문화체육이사에 설동봉(66회)씨, 홍보이사에 김완근(67회)씨, 대외협력이사에 한일(68회)씨, 재무이사에 유성록(73회)씨, 사업이사에 정태환(80회)씨, 여성이사에 전지숙(68회)·박선희(72회)·김완애(81회)씨 등이 선임됐다.
감사는 김종복(60회)씨와 한승진(64회)씨가 맡게 됐다.
신동호 신임회장은 “동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해 더욱 발전하고 기쁨이 충만한 총동문회를 만들겠다”면서 “총동문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기수별로 의견을 모으고 역량을 결집시켜 선배가 존경받고 후배는 사랑받는 소통과 조화가 아름다운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동문회는 지난 2011년부터 담양동초교 총동문회 이끈 장현옥 전 회장과 한승진 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앞장선 김동호 전 재경담양군향우회장과 이은성 재경담양읍향우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날 재경담양군향우회장으로 취임한 이은성 재경동문이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한편 담양동초교 재학생들의 재롱잔치가 30여분간 이어지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북돋웠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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