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남 전 기획실장, 내년 6·4지방선거 군수 출마
강성남 전 기획실장, 내년 6·4지방선거 군수 출마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3.12.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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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열어가는 문화도시 만들겠다”


 
향후 안철수 신당 창당의 전국 조직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실행위원으로 인선돼 관심을 받고 있는 강성남 전 담양군 기획실장이 ‘군민과 함께 열어가는 새천년의 문화도시 담양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내년 6·4 지방선거 군수에 도전한다.
강 전 기획실장은 본지에 보내온 출마의 변에서 “37년의 담양군정의 실무경험을 토대로 그동안?소신대로 펼쳐보지 못한 정책들을 경험과 성실, 진실함으로 군민들의 아픔과 억울함 그리고 먼 미래를 위하여 담양군의 봉사자로서 나서기로 결심하게 됐다”며 군수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강 전 기획실장은 또 “의미 없는 평범한 삶이 아닌 담양군과 군민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기억 되고 싶고, 군민과 함께 군정을 고민하고 살림을 꾸려나가고 싶은 소신을 갖고 있었다”면서 “담양군은 지금까지의 낡은 틀로는 더이상 아무 것도 담을 수 없으며 이제는 새로운 정치와 행정 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는 신당 창당 배경과 함께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강 전 실장은 특히 “담양 군민여러분의 절실한 요구에 가치있는 생활정치와 생활행정으로 보답하겠다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갖고 서민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민경제 살리기 실현을 위해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이오산업의 기업유치와 육성에 최우선하고 자영업자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상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농축특산품의 생산성 향상과 발전을 위해 신제품 개발 및 유통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 전 실장은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담양군의 천년 전통문화를 발전보전하고 선현들의 유적지 등 옛 것을 살리는 역사·문화 도시를 만들겠으며, 또한 생태보전 가치가 있는 생태 환경지를 꾸며가면서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생태도시로서 창조문화를 꽃 피우겠다”며 문화와 생태 환경이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 살아있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그 일환으로 사회 일원으로 참여하는 노인복지, 여성복지, 장애인복지, 다문화가정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농촌 고령화로 인해 파생되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등 소비만하는 지원복지정책에서 벗어나 일하면서 소득을 올리는 살아있는 복지정책으로 전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강 전 실장은 광주광역시 편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내보였다.
그는 “담양은 전남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어 전남도로부터 조금씩 조금씩 소외지역이 되어가고 있고, 문화·경제·사회·교육적으로 볼 때 광주시와는 땔 수 없는 지역”이라면서 “5만 군민의 뜻이 모아진다면 풀어야 할 난제들이 다소 있지만 담양의 미래를 위한 새천년의 역사를 만들어 가기위해서라도 광주광역시로의 편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그는 주민들과 함께 하는 지방자치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행정가 출신다운 다짐도 잊지 않았다.
이를 위해 정책입안부터 예산편성, 집행까지 투명하고 진솔한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제도를 과감히 개선하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를 과감히 도입하고, 수평적인 열린 논의와 합리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서 군민통합의 시대를 걸으며 담양발전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군민들 위에 군림하는 리더보다 군민들을 섬기는 리더가 되고, 나아가 선배님들의 장점을 반듯이 이어가고 새로운 삶의 개혁이 이루어지는 새천년의 미래와 꿈을 담양에서 꿀 수 있도록 마지막 여력을 다하겠다”며 “그리하여 먼 훗날 후세들로부터 존경받고 칭찬받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강성남 전 기획실장은 현재 바르게살기운동 담양군협의회장과 담양중학교 총동문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시인·수필가·아동문학가로서 한국문인협회 담양군지부장을 역임한 그는 동시집 ‘하얀미소’, 동요집 ‘새싹’, 시집 ‘아름다운 사람들’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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