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산심사 8개 사업 14억 증액 반영

도의회는 지난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4년도 농림예산을 심사하고 지난해보다 150억원(1.7%)이 늘어난 총 8천920억원의 세출예산을 심사 의결했다.
이번 농림예산은 도의회 예결위 심사에서 유례없이 14억원이 증액 반영된 것으로, 그동안 상임위 예산심사에서부터 김동주 의원을 주측으로 농업현안에 대한 설득력있는 논리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증액된 농업 주요사업은 친환경축사 질병매개 해충방제 1억800만원, 벌 산업육성 2억원, 고품질 한우 생산사업 2억3천만원 등 8개 사업 14억원이다.
김동주 도의원은 “실제 농업현장에서 뛰고 있는 의원으로서 농업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예산심사 과정에서 심사숙고했다”며 “이번 증액 반영된 예산이 도내 농업인에게 실효성있게 지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