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투병중인 동료직원을 위로하기 위한 사랑의 모금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중증질환 등으로 투병중인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군 산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동료사랑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모금활동에는 담양군 공직자 558명이 참여했으며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 809만원은 갑상선암 등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3명의 동료 공직자에게 쾌유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하루빨리 쾌차해 함께 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