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공모·평가사업 700억 확보

담양군은 중앙정부와 전남도 등이 시행한 각종 공모 및 평가사업에서 12월 현재 4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763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12건의 평가사업에서 대상 1건에 최우수상 3건 등 우수한 결과를 거두며 4억1천200만원의 시상금도 탔다.
이같은 성과는 공직사회에 ‘한 번 해보자’는 진취적인 마인드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어서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관내 고등학생 무상교육 현실화

담양군은 담양고 137명 1억2천17만6천400원, 창평고 143명 1억1천359만9천200원, 한빛고 9명 1천597만4천원 등 모두 289명분 2억4천974만9천600원을 지급했다.
담양고, 창평고, 한빛고에 재학하는 자녀들을 둔 부모들은 수업료 부담에서 완전 해소됐으며, 관내 고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은 다른 시군에 비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
‘대숲맑은 쌀’ 전국 12대 브랜드 선정

‘대숲맑은 담양쌀’이 전국 12대 브랜드쌀로 선정된 것은 담양 쌀 브랜드의 품격을 높이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고품질 쌀을 만들기 위한 농업인과 농협·담양군의 노력의 성과로 여겨진다.
담양군 개발 딸기 ‘담향’ ‘죽향’ 출하

신품종 딸기는 담향 4농가, 죽향 16농가 등 모두 20농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서울청과를 통해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에 납품됐다.
이들 신품종 딸기의 본격적인 생산과 출하는 농촌진흥청 충남딸기시험장이 개발한 설향이 아닌 담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자체개발한 딸기로,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일반시장에서 판매된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담양그린개발 개소…産團 착공 ‘가시화’

일반산업단지는 2015년까지 민자 538억원이 투입돼 담양읍 삼만리와 금성면 원천리 일원에 들어선다.
담양군과 현대엠코 등 5개사가 참여한 담양그린개발(주)은 지난 7월 담양읍 백동리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내년 6·4지방선거 입지자 수면위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에 도전할 잠룡들은 자신을 알리며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부심하면서도 정당공천제 폐지와 안철수 신당 등의 변수에 신경을 쓰고 있다.
현재 군수입지자는 민주당에 최형식 군수, 안철수 신당 실행위원에 강성남 전 군기획실장과 김영기 광주전남 새정치포럼 상임대표, 유창종 전 담양부군수, 무소속에 신동호 전남대교수 등이다.
담양-광주간 버스 환승할인제 시행

이에따라 담양~광주 구간을 운행하는 동광고속 311번·322번·322-1번 버스 23대와 군내버스 225번·303번 버스 24대 등 총 49대가 환승할인제 적용을 받게 된다.
환승에 따른 할인금액과 환승방법은 광주시내버스 요금의 50%가 적용돼 일반인은 550원, 청소년 380원, 어린이는 180원이 할인되며 하차 후 30분 이내에 1회에 한해 환승해야 한다.
죽녹원 관광객 5년째 100만 돌파

이로써 버려지다시피 한 대밭을 매입해 산책로와 부대시설을 갖추고 2005년 3월 개장된 죽녹원은 2009년부터 5년 연속 100만 관광객 시대를 이어가게 됐다.
죽녹원 주변에는 대나무축제나 피서철은 물론 연휴나 주말이면 교통체증이 빚어질 정도로 관광객들이 몰려와 주변 식당가에 손님들이 넘쳐나고 있다.
메타프로방스 내년 3월 ‘부분개장’

유한회사 디자인프로방스는 지난 9월 27일 전라남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토지수용재결 등 메타프로방스 조성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들을 마무리하고 상가와 펜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메타길 인근 군유지 장승공원 부지에 정조의 침실공간이었던 존현각에서 일어난 ‘정유역변’을 내용으로한 휴먼액션 사극 ‘역린’ 영화세트장이 들어선다. 대덕면 장산리 출신으로 알려진 한류스타 현빈(본명 김태평)씨가 주연을 맡는다.
담양농협, 파머스형 하나로마트 오픈

2층 건물로 지어진 하나로마트는 1층에 신용사업장과 마트판매장, 2층에 문화공간과 대회의실로 활용된다.
매장에는 관내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비롯해 공산품, 수산물, 커피숍, 제과점, 핸드폰샵 등의 코너가 배치돼 원스톱으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