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회장 배기술)는 지난 11일 제25기 노인대학 수료식을 갖고 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군수와 박인식 교육장,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 노인대학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유순씨가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학기 중에 성실하게 수업이 참여한 이옥순 할머니 등 18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제25기 노인대학은 지난 4월 11일부터 12월까지 월 2회씩 담양군노인회 2층 회의실에서 새로운 지식과 문화·취미·건강 등 각종 교양강좌를 수강했다.

지난 1989년 5월 개교한 담양 노인대학은 이번 25기 60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모두 1천801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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