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구랍 19일 대전면 강의리에 위치한 담양 하천습지 일원에서 공무원과 사회단체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산강살리기 8공구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동절기 먹이 부족으로 인해 생태환경이 악화된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옥수수·조·기장 등 1천50㎏을 야생동물이 잘 다니는 길목과 조류 서식지, 수변 등에 살포했다.
한편 군은 최근 야생동물의 개체 수 급증과 농한기를 맞아 겨울철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등이 성행할 것을 보고 내년 2월말까지 밀렵 우려지구와 건강원, 밀렵도구 제작소 등 관련업소를 대상으로 밀렵·밀거래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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