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북하면 약수리까지
담양~장성 사거리간 버스 운행구간이 1일부터 담양~장성 약수리까지로 단축 운행된다.
담양군과 (유)담양운수에 따르면 현재 매일 3회 운행되는 담양~장성 사거리 구간 버스를 이용객이 없고 벽지 손실보상금 지원도 어려워 장성군과 협의해 담양~장성 약수리까지 단축 운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담양·장성군민 등이 버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장성군에 버스 보조금 예산반영을 공문으로 촉구했으나, 장성군에서 재정여건상 예산지원이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부득이하게 단축운행에 들어간다”면서 “버스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고자 장성 사거리 방면과 담양 방면으로 출발할 경우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를 환승지역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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