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정·조손가정 대상 라면 105박스 전달

담양 마학협(회장 장명호)에 따르면 구랍 30일 담양교육지원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97명의 관내 초․중학생에게 라면 105박스(22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번 이웃사랑실천은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아동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은 회원들의 간절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 이뤄지게 됐다.
김갑중 부회장은 “부족하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학협은 2007년에 결성해 현재 2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산업체 방문 및 문화유적지 탐방,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 청소년 선도단체로서 활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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