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달성으로 경제 활성화·서민생활 기여
담양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 재정 균형집행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기환 부군수 주재로 ‘2014 지방재정균형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실과단소 각 담당들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이 부군수는 “중앙정부 차원의 각종 집행 제도 및 절차 간소화 등을 적극 활용해 균형집행 목표율인 52%, 1천51억원 집행이 신속하게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균형집행 금액 비중이 높은 주요 사업부서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하며 균형집행 추진실적 우수부서에 재정 인센티브 지급을 약속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시켜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경제 살리기 정책에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군은 실과단소와 읍면별 추진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균형집행 상황실 및 실무 추진반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주기적으로 균형집행 보고회를 개최해 균형집행 목표액을 달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과 원칙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균형집행을 추진할 것이며, 각종 사업의 조기발주와 예산집행을 위해서는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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