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금융사기 방지…365코너 이용은 가능
NH농협은행이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 전자금융거래를 일시 중지한다.
이에따라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설연휴 이전에 미리 금융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등 주의가 요망된다.
NH농협은행 담양군지부(지부장 안종균)는 “전자금융사기 방지를 위해 오는 1월30일 0시부터 2월3일 0시30분까지 전자금융거래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전국 NH농협은행에서는 ▲인터넷뱅킹 ▲스마트(모바일)뱅킹 ▲텔레뱅킹의 조회·이체·카드·외환 등 e-금융을 통한 전거래가 불가능하게 된다.
단 상담원을 통한 텔레뱅킹 사고신고나 365코너 자동화기기 사용은 가능하다.
담양군지부 관계자는 “일시중지와 관련해 NH농협은행은 비밀번호 등 고객의 금융정보를 일체 요구하지 않는다”며 고객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경계한 뒤 “연휴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필요한 금융업무는 미리미리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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