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선지급금 차액 5천730원 지급
2013년산 공공비축미 1등급(건조벼 40㎏기준) 매입가격이 6만730원으로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10~12월의 전국 산지쌀값 평균가격(80kg기준 17만5천280원)을 40㎏ 포대가격으로 환산해 가마당(1등급) 6만730원으로 매입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수매가는 이미 지급된 우선지급금 5만5천원보다 5천730원이 높은 금액이며 2012년산 6만160원 대비 570원(9.4%) 높은 수준이다.
건조벼 등급별 수매가를 보면 △특등급은 이미 지급된 우선지급금 5만6천820원보다 5천910원이 많은 6만2천730원 △2등급은 우선지급금 5만2천560원보다 5천470원이 많은 5만8천30원 △3등급은 우선지급금 4만6천780원보다 4천870원이 많은 5만1천650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산물벼 매입가는 건조벼 매입가격에서 포장 제비용 820원을 뺀 가격으로 △특등급 6만1천910원 △1등급 5만9천910원 △2등급 5만7천210원 △3등급 5만830원으로 결정됐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해 공공비축미 배정물량 13만4천881가마(40㎏ 기준, 건조벼 12만5천499가마, 산물벼는 9천334가마)를 모두 매입, 계획물량을 100%달성했다.
등급별로 보면 특등급 3만459가마(23%), 1등급 10만1천519가마(75%), 2등급 2천830(2%), 3등급 25가마 등으로 1등급 이상을 받은 벼가 98%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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