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녹이는 장학금 기탁 열기 ‘후끈’
한파 녹이는 장학금 기탁 열기 ‘후끈’
  • 김소현 기자
  • 승인 2014.01.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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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교회, 추남동우회, 골든리버텔, 대양콘크리트
남산FC, 수북 오기섭씨, 정채성 중앙부처 사무관
 

 
갑오년 시작과 함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군은 봉산교회 김광현 목사와 추남동우회(회장 이도성), 이종열 골든리버텔 대표와 정일 대양콘크리트 대표가 담양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광현 목사는 “각 분야에서 종사하는 군민들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에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다”며 기탁소감을 전했다.
추남동우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회장 등 임원진이 새로 바뀔 때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후배사랑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골든리버텔 이종열 대표와 ㈜대양콘크리트 정일 대표는 “지역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지역 발전이 이뤄지려면 인재육성이 먼저라고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말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남산FC 윤재득 회장과 진복수 상임부회장이 회원들을 대표로 최형식 군수를 찾아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36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남산FC는 신임회장의 취임식 행사 비용을 절약해 회원 53명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윤재득 회장은 “회원들 모두 지역 후배를 위하는 한마음으로 도움을 줄 방법을 찾다가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북면 주평리 오기섭씨는 매월 10만원씩 1년간 1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기탁신청을 한데 이어, 세종시 통상자원부에서 근무하는 정채성 사무관(수북 대방 출신)이 10만원을 담양장학회에 송금하는 등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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