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노후생활, 경제활동 기회 제공
기초노령연금 수급자…2월 14일 접수
담양군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11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14개 단위사업에 총 635개의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경제활동을 도모키로 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모집분야는 학교급식도우미, 재활용품 분리수거, 공공시설물 관리, 지역 환경개선, 유휴지활용 영농사업, 노노케어, 대나무해설 등 14개 단위사업이며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면 가능하며, 1일 3시간, 주3일 근무하며 월 20만원이내의 임금을 받는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14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 제반서류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담양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소득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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