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마을회관 등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
담양군이 추운 날씨로 길이 얼어 발생하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미끄럼방지용 부직포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겨울철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출입하는 어르신들이 결빙으로 도로와 계단 등이 미끄러워 발생하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고자 12개 읍면, 303개 마을에 부직포를 지원했다.
수북면 주평리에 사는 한 어르신은 “겨울에는 도로와 길이 얼어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다니기 힘들었는데, 군에서 부직포를 깔아줘 안심하고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빙판길 낙상사고는 젊은 사람들보다 몇 배 더 위험하기 때문에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미끄럼방지 부직포가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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