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신분증에 새주소 스티커 부착 등 홍보
담양군은 1월 1일부터 전면 사용되는 도로명주소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 조기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민원인들에게 업무 처리 후 신분증에 도로명주소가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해주고 있다.
또한 도로명주소 상황대응반을 편성해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민원 응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으며, 이기환 부군수 주재로 열린 실과단소장 회의에서 ‘도로명주소의 효율적인 홍보를 통한 조기정착 방안’을 주제로 토론시간을 가져 다양한 대책 및 홍보방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군은 조를 편성해 수시로 도로명주소 시설물을 점검, 현장 불일치 및 건물번호 미부착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자체 내부 시스템과 직원명부, 개인 명함까지 모든 공적 및 사적 건물 주소 표기를 도로명주소로 전면 사용토록 자체 점검하고 있다.
이어 읍·면사무소 복지 도우미, 방문 보건 인력을 활용해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더불어 담양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표기법과 ‘내 집 새주소 내가 알기’ 캠페인을 펼쳐 새 주소를 스마트폰 메모장 등에 기록, 암기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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