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 참여해 수북면 대흥마을 ‘첫’ 봉사
담양군과 관내 유관기관들이 주민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기관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봉사를 실천하고자 손잡았다.
담양군은 지난 13일 경찰서·소방서·한전·1179부대·농협 군지부 등 5개과 ‘기관합동 지역봉사활동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관합동 지역봉사활동 실천을 협의했다.
실무회의를 개최한 지 열흘만인 지난 23일 6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북면 대흥마을에서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담양군과 1179부대·경찰서는 도배와 장판 등 주거환경을, 소방서는 소방안전점검을, 한전은 전기안전점검을 맡았다.
또 의료봉사·생활민원 상담 등도 병행하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종합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오지지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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