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교회연합회 주최

제11회 나라와 군민을 위한 오찬기도회가 지난 17일 담양군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교회연합회 관계자 등 25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정구성(신우회연합부회장) 장로의 기도와 이상국 목사(금성남부교회)의 성경봉독, 김형규(월산교회)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또 이갑영 목사(담양가산교회)가 ‘나라의 안녕과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정점수 목사(신광교회)가 ‘담양의 발전과 안녕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특별 기도했다.
기도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군청 구내식당에서 조태익(담양읍교회)목사의 만찬기도 이후 오찬을 들며 지역의 현안과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정현택 회장은 “지역의 대표자인 관내 기관장과 사회단체장을 모시고 지역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서로 친교를 나누는 오찬기도회를 갖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기관과 사회단체장님들의 수고는 군 발전은 물론 군민의 행복과 직결되므로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 담양을 사랑하는 풍토가 조성돼 아름답고 잘사는 담양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정현택)가 주최하고 담양지역교회장로연합회와 담양군기독신우회, 담양군청신우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