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151회 헌혈…“건강관리 힘써 300회 목표”
지난 1989년 처음 헌혈을 시작한 오 사무국장은 올해 1월까지 총 151회의 헌혈을 실시했으며, 2008년부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해 헌혈증이 필요한 지인들에게 나눴다.
특히 오 국장은 헌혈하는데 1시간 이상 걸리는 혈소판 헌혈을 53회나 했으며, 전혈은 6회, 혈장 헌혈은 92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사무국장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반면 헌혈하는 사람은 줄고 있어 안타깝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꾸준히 헌혈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관리에 힘써 300회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사무국장은 현재 담양중학교 총동문회 총무팀장, 여명FC 상임부회장, 청죽로타리클럽 총무, 불교신도회 사무국장, 천변리청년회 재무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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