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2년 …“담양군과 담양읍 발전에 기여”

담양읍이장단은 지난 10일 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13년 사업에 대한 결산과 감사보고를 들은데 이어 임기가 만료된 이장단장을 비롯 주요 임원 구성을 마쳤다.
이장단장에는 지난 2년간 연합회를 대과없이 이끈 김원기 현 단장이 단독 추천돼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
또 홍순웅 총무를 비롯 추경호(담주)·조애순(지침1) 감사, 홍금표(반룡2)·전현중(삼만1)·김한수(만성2)·김용희(객사1) 운영위원도 만장일치로 모두 유임됐다.
김원기 단장은 “부족한 사람을 믿고 다시한번 힘을 실어주신 이장님들의 뜻을 살려 주민과 행정의 충실한 가교역할로 담양군과 담양읍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담양읍 이장단의 권익증진과 위상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단장은 특히 “내년에 열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개최와 함께 실현가능성이 지극히 낮은 광주·담양통합 논란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담양경제를 이끌어가는 한 축인 관광산업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청정 환경을 보전하는데도 이장님들이 앞장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