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의소대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논과 밭두렁 연접지를 대상으로 사전 소각활동을 펼쳤다.
향후 의용소방대에서는 20일까지 관내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산림 연접 경작지 5ha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전 소각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철 소방대장은 “봄철 산불의 대부분이 주민들의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소각에 따른 실화로 발생하는 것”이라며 “대원들과 함께 실시한 산불취약지 소각활동이 봄철 산불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