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1선거구 무투표당선자 나올까?
도의원 1선거구 무투표당선자 나올까?
  • 김환철 기자
  • 승인 2014.02.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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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업씨 출마 포기 이후 거론자마다 줄줄이 고사

허승업씨 포기 이후 거론됐던 강성남씨도 고사

최화삼씨 출마 풍문으로 한때 곤혹…출마설 일축

 

 
6·4지방선거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에 무투표당선자가 나올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새정치연합 진영에서는 민주당 입지자에 대적할 경쟁력 있는 도의원 출마자를 물색하느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군수 입지자들이 도의원 및 군의원 입지자들과 연대해 선거운동을 전개하면 표심 공략이 다소 수월해질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여겨진다.

현재 도의원 제1선거구에 나설 입지자는 민주당 박철홍 도의원이 유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때 새정치연합 실행위원으로 광폭행보를 보이며 민주당 박 의원에 강력한 라이벌로 여겨졌던 허승업 전 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이 갑자기 출마를 포기했다.

허씨의 출마 포기를 계기로 군수 행보를 보였던 강성남 전 담양군기획실장이 민주당 박 의원의 라이벌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강 전 기획실장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모 후보 예정자가 포기한 그 자리에 출마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불쾌해 하며, 군수 선거까지도 뜻을 접었다.

더 나아가 지역정가에서는 최근 담양군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대항마로 나설 것이라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풍문이 나돌아 한때 곤혹스러워했다.

최 이사장은 “지인으로부터 4년후 군수에 도전하려면 이번 기회에 수면위로 나오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권유받은 적은 있지만, 내 꿈과 도의원 도전은 격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며 도의원 출마설을 일축했다.

이처럼 도의원 출마 거론자들마다 줄줄이 손사래를 치자, 그 대안으로 또다시 송모씨와 양모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대해 민주당 박철홍 입지자는 “어떤 인사가 나오든 게의치 않고, 겸손한 자세로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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