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박지영)가 지역주민을 초청해 치안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4일 담양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안전한 전남, 행복한 도민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안보고회’에는 정순도 전남경찰청장을 비롯한 전남지방청 및 담양경찰 간부와 유관기관, 협력단체, 시민대표, 지역주민, 지역신문 편집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치안보고회는 지금까지 경찰서 내 회의실에서 경찰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보고회와는 달리, 문화회관에서 경찰서장이 전남청장과 지역주민에게 치안상황을 직접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슬라이더 영상물을 통한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주민들이 CCTV, 동초교 스쿨존 팬스 설치 등 민생치안 및 민생안전에 대한 질문을 한 뒤 전남청장과 담양서장에게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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