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협의 국비확보 노력

담양군은 이달 초 대나무박람회에 대비해 박람회장 진입도로 덧씌우기 포장 사업비 15억원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박람회장 주변 담양읍내 포장도로는 10년 이상 노후된 상태로 일부 구간의 노면 파손이 심각한 상태이나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전면 덧씌우기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 의원은 이 소식을 듣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새로운 대나무산업 창출과 시장 확대가 이뤄지고, 친환경 지역이라는 브랜드가치 상승에 따라 농산물 판매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남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는 내년 6월27일부터 50일간 ‘대숲에서 찾는 녹색미래’를 주제로 담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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