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0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 경로당서 서비스

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목요일마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노인 구강건강 전담팀이 마을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과 건강교육, 틀니세척,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다양한 구강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는 봉산면을 시작으로 용면과 금성면 등 3개면, 30여개 경로당에서 6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보건소는 또한 구강서비스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경로당을 지속 방문해 구강건강 서비스 제공과 사후관리를 통해 잇몸질환의 발병을 최소화하고 노년기 치아기능을 회복시키는 등 건강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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