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선거 전념”…현 지역구서 다음 총선 불출마

아울러 전남도지사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재의 지역구로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도 명확히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월 도지사 선거 출마선언 당시 국회의원의 기득권에 더이상 기대지 않겠다고 했던 약속대로,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오늘 국회사무처에 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의원직 사퇴는 국회 회기 중인 경우에는 본회의 의결로, 비회기 중일 때는 국회의장의 결재로 처리된다.
이와함께 이 의원은 “6·4 지방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2016년 국회의원 선거를 현재의 지역구에서 다시 출마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이 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한 것은 전남지사 선거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활기찬 전남도정을 위해 전남지사 선거에 전념하고, 내일 중으로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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