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청년회 주최, 4월 12·13일 개최

맑고 깨끗한 담양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추월산 광장에서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제6회 추월산 벚꽃축제가 열린다.
지역민에게는 ‘화합과 어울림의 장’이, 관광객들에게는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의 장’이 될 이번 벚꽃축제에서는 민속놀이와 함께 소원 바람개비, 대나무 소망등 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어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즉석 노래자랑과 함께 지역민들의 노래와 춤을 뽐내는 군민노래자랑이 열린다.
또 행사장 분위기를 북돋워줄 강진·김양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죽초액, 대숯 등 죽제품을 판매하는 댓고을죽물시장과 대통술·약다식 등 용면의 대표 특산품의 전시판매장과 시식코너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중엽 벚꽃축제추진위원장은 “추월산과 담양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과 추월산 주변을 화려하게 수놓을 벚꽃축제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용면청년회와 추월산 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중엽)가 주관하고 담양군이 주최한다.
/최재남 용면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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