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투표 4월3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위한 11개 부문 중 문화관광자원부문에 창평슬로시티가, 체험음식부문에 담양한과 명진식품이 각각 후보지에 선정됐다.
문화관광자원부문 후보인 ‘창평슬로시티’는 예로부터 내려온 고택과 문화재를 바탕으로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마을로 등록문화재 265호 ‘옛돌담길’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재와 고택이 있으며, 전통장류와 창평쌀엿 등 전통음식과 함께 창평 국밥, 국수, 떡갈비, 한과 등 먹을거리 또한 풍부하다.
체험음식부문 후보인 ‘담양한과 명진식품’은 순수조청을 사용해 달지 않으면서 깊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강정 및 유가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학습장도 있어 체험을 통해 전통한과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
‘한국관광의 별’ 최종 선정은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http://award.visitkorea.or.kr)와 전문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4개 분야, 11개 부문의 수상자가 결정되며, 온라인 투표는 오는 4월 3일 진행, 부문별로 한국 관광을 빛낸 후보군 중 가장 좋았던 후보지를 3곳 이상 투표하면 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선정되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담양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군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관광주간에 맞춰 5월 9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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